









182cm/ 76kg
한국
25세
남


머리카락은 진한 보라색에 드문드문 연한 색이 섞이도록
일부러 염색한 것. 밝은 회색 렌즈를 착용했음.
양쪽 리스트밴드 안에 월계수잎 모양의 띠 문신을 하고 있으며, 가
죽 재킷은 더워서 그냥 걸치고만 있지만 간지를 위해
절대 벗어둘 생각은 없는 모양.
2학년
철학과


컨셉
사실에 가까운 표현을 하자면 중2병이 덜 끝난 듯 보이는 인물이다. 뭔가 있는 척 무게를 잡지만 딱히 내실은 없는 경우가 많으며, 늘상 자신은 주변과 다르다는 듯이 군다. 항상 표정이 딱딱한 편인데, 원래 그렇게 생겨먹어서가 아니라 자신이 밴드에서 맡은 컨셉이 과묵하고 시크한 드러머이기 때문에 분위기있어보이기 위해 일부러 하는 행동이다. 깜짝 놀랄 일이라거나 동요할 법한 상황이 되면 여지없이 풀어져 평범한 20대 대학생의 모습이 드러난다. 약간 낯가림이 있어 먼저 말을 잘 걸지는 못 하고 머뭇거리기 일쑤지만 사소한 누군가의 친절에 크게 감동하며, 자신에게 잘 대해주는 사람이 있으면 금세 호감을 가져버리곤 한다.
감수성
감수성이 풍부하다. 타인의 일에 쉽게 공감하며, 감정과 상황에 휘둘리는 일이 잦다. 상대가 자신에게 호감이 갈 법한 행동을 조금이라도 하면 그만큼 돌려주고싶어할 뿐만 아니라, 기본적으로 다른사람들이 자신을 싫어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매우 크다. 컨셉질을 하는 것도 주변인들이 자기를 멋있는사람으로 알아줬으면 하기 때문. 주변인들의 감정에 신경을 많이 쓰는 만큼 상처도 쉽게 받는다. 대놓고 티를 내지는 않지만
낭만적
낭만적, 로망이라는 단어에 껌뻑 죽는다. 거의 낭만과 로망과 로맨스를 위해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이상적인 대학생활을 꿈꿔왔다. 꽤 지루하고 암울한 학창 시절을 오래 보냈기 때문에 보상심리가 크게 작용한 듯. 그 나이가 되도록 연애 한 번 제대로 못 해봤지만 언젠가는 완벽하고 운명적인 사랑이 찾아올 거라 생각하고 있기도.


- 중고등학교 시절, 집에서 부모님이 시키는대로 반 강제적인 공부를 해 왔다. 피터지는 공부 채찍질과 삼수 끝에 군대를 다녀와서야 겨우 대한대학교에 입학하는 것은 성공하였으나, 네임밸류만을 위해 치른 입시였기 때문에 뜬금없이 철학과에 다니게 되었다. 당연히 입학 이후 자연스럽게 과생활보다는 다른 흥미를 찾게 되었는데, 그것이 바로 대학의 로망이라는 여행과 밴드음악이었다. 작은 인디밴드 멤버로 가입해 대학로 클럽 등에서 드문드문 활동하고 있으며, 나름대로 알아보는 사람도 가끔 있는 모양.
- 정기 여행에는 반드시 참여하지만 본인의 밴드 연습과 일정 때문에 동아리 소모임에는 자주 참여하지 못 하는 편. 그래서인지 동아리 인원들과 아주 친밀한 편은 아닌 듯 보인다. 겉으로는 딱히 티내고있지 않지만 내심 조금 더 친해지고싶은 기색이 완연하다. 동아리에서의 첫 해외여행이라 꽤 기대하고 있는 눈치.
- 단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어린 시절 키우던 강아지에게 실수로 초콜릿을 먹이는 바람에 크게 사단이 난 이후로 특히 초콜릿을 꺼리게 되었음.



생명력 : 2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