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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cm / 55kg

​한국

24세

블루블랙으로 염색한 짧은 칼단발 머리카락. 시원하게 목 뒤를 밀어 턱 언저리에서 머리카락이 흔들린다. 짙은 아이 메이크업과 빨간 립스틱이 포인트. 꾸미는 걸 좋아하는 스타일. 고양이 상이란 말을 자주 들었다. 매일 헬스장을 다니며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왼쪽 눈가에 시퍼런 피멍이 들어 선글라스로 가리고 있다. 가슴은 뽕이다.

2학년

​시각 디자인 학과

까칠함, 오만함, 마이페이스, 변덕쟁이 여왕님

-6월 25일생 게자리 AB형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 형편의 집안인 듯. 화장품, 옷, 구두, 가방 등 무엇 하나 저렴해 보이는 건 걸치고 있지 않다.

-흡연자. 금연하려 노력하고있지만 잘 되지 않는 것 같다. 

-재수하여 겨우 학교에 들어왔으나 강의 내용이 자신과 잘 맞지 않는 듯 휴학을 자주해 아직 2학년에 머무르고 있다. 

-강의에는 얼굴을 잘 내밀지 않지만 MT 등에는 늘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동아리 활동도 마찬가지. 바깥활동을 좋아하는 듯.

-여행을 좋아해 틈만 나면 배낭여행을 다니곤 한다. 혼자, 친구와, 남자친구와 함께 종종 여행을 다닌다. 

-수업을 제대로 듣지 않으니 성적은 늘 바닥. 학사경고를 받는 일도 있는 듯. 자퇴해버릴까 하는 말도 입버릇처럼 하곤 한다.

-돈이 부족한 건 아니지만 늘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바깥에서 돌아다니는 걸 좋아하기도 하고 부모님의 돈을 쓰고싶지 않기 때문이라는 듯.

-돈을 빨리 모아서 집에서 독립하는 게 목표라고 한다. 아버지와 어머니가 늘 엄격하게 잔소리를 퍼붓는 게 듣기 싫기 때문.

-학교 강의에 관심이 없어진 이후부터 새로 찾은 취미는 사진을 찍는 일이다. 알바비를 탈탈 털어서 비싼 카메라를 장만해 여행다닐 때마다 사진을 찍어주곤 했다. (이런 데에 돈을 자꾸 낭비해서 제 집 마련의 꿈은 점점 멀어지고 있다)

-자주 남자친구를 갈아치우는 걸로 유명하다. 그녀의 변덕스러운 성격 탓도 있지만 만나는 남자마다 문제가 있었던 탓도 있다.

-제일 최근에 사귄 남자는 인디밴드를 한다는 사람이었는데, 여행을 오기 직전에 헤어졌다. 술만 마시면 폭력을 휘두르는 게 문제였다고 한다. 그 증거로 왼쪽 눈가에 시퍼런 피멍이 들어있다.

-술만 마시면 여태껏 사귀었던 남자들 이름을 읊으며 엉엉 우는 게 버릇이다.

생명력 :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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